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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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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어떻게 기계처럼 움직이는가(2) : 레이달리오의 금융위기 템플릿 경제는 생산성과 부채의 사이클로 움직인다. 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이 경제상승의 영향을 미치지만 단기적으로는 신용이 가장 중요하다. 신용은 호황을 가져올수도, 불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 신용의 정도로 인해 장,단기부채주기가 형성된다. 1. 생산성 2. 단기부채주기 3. 장기부채주기 4. 디레버러징 생산성 거래에서는 당신은 뭔가를 얻기위해 뭔가를 제공해야하며 당신이 얼마나 생산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지식을 축적하며 이것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게 바로 '생산성 증가'에 해당한다.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현재에 만족하고 게으른사람에 비해 열심히 일하는 자들은 그들의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이 빠르게 향상 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가 없다. 생산성은 장기적..
A→B 포함관계(type of), 개체관계(instance of), 부분관계(part of)를 나타날때, A→B의 기호형식을 빌리는 것은 글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필수적이다. A→B에서 화살표 기호는 집합기호 ⊂의 표시이며 ⊂는 'Contain' 포함의 의미이다. 즉, A→B는 A⊂B와 동치이다. 이를 오일러 다이어그램으로 이해하면 다음과 같다. 머리속에 단기연상으로 이러한 도식을 그려놓는다면 일상구문들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 이는 도식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신은 죽었다 : 니체 '망치를 든 철학자' '신은 죽었다' 라는 말로 유명한 니체는 일찍이 전통적 도덕관을 비판하며 새로운 도덕관을 제시한적이 있다. 바로 노예의 도덕과 주인의 도덕이다. 노예는 인간을 선과 악으로 구분한다. 지금 노예의 신분인 '나'는 선한 반면 주인은 악하다. 노예는 선량함, 소박함, 배려심 민주적, 자기 성찰등 의존적인 도덕을 선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주인에게 있는 도덕을 악하다고 평가한다. 주인은 도덕을 선과 악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독수리가 양을 잡아먹을 때 양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저 독수리 입장에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것'일 뿐이다. 하지만 양은 독수리를 악하다고 생각한다. 곧 주인의 '좋음'은 강함, 화려함, 자신감, 자주적인 도덕등이 노예입장에서 사치, 건방짐, 독단적, 허세등..
초월론적 논증 Y가 가능하기 위해서 X가 필연적인 조건일때, Y가 참이라면 필연적으로 X가 참이라는 사실이 따라 나옴을 보여주는 논증 형식. 쉽게말해서 Y가 참이라는것은 분명한데, Y가 참이기 위해서 X가 반드시 참이어야 할 경우, X 역시 참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이 형식을 전제와 결론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가령, "자유의지는 존재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이 있다. 보편적으로 자유의지는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예를들어 DNA 만능주의자의 경우에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동들이 DNA로 인해 결정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의지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같은 주장을 논박하는 초월론적 논증은 다음과 같이 진행 될 수 있다. 자유의지라는 X가 존재함을 증명하기 위해 먼저, X로부터 필연적으로 도출되는..
경제는 어떻게 기계처럼 움직이는가(1) : 레이달리오의 금융위기 템플릿 경제는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간단하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움직인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니면 어떻게 움직이는 지에 대해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경제위기 등의 불필요한 경제적 고통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경제는 어떻게 기계처럼 움직이는 것일까? 이를 위해서는 간단한 원리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1. 거래(Transaction) 2. 신용(Credit) 거래. 경제는 몇가지 간단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고 간단한 거래들이 무수히 많이 반복되면서 작동하게 된다. 이러한 거래들은 인간의 본성에 따라 이루어지고 경제를 움직이게된다. 거래는 매우 간단하다. 당신은 항상 거래를 하는데, 당신이 무엇을 살 떄 마다 당신은 거래를 하는 것이다. 각 거래에는 현금 또는 신용을..
주요 투자지표 PER, PBR , ROE * PER : (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률) :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정도로 형성되어 있는가?- 주가/주당순이익- 낮을 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비교적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코스피 평균 PER 10~20 형성 * PBR : (Price book - 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자산가치가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가?- 주가/주당순자산- 낮을 수록 보유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비교적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코스피 평균 PBR 0.8~1.0 형성 * ROE : (Return of Equlity : 자기자본수익률): 얼마나 내 돈을 잘 굴렸나?- 당기순이익/평균자기자본x100- 높을 수록 자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