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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게으름 역시 나의 선택이다 앙가주망(engagement) 사르트르 철학의 개념으로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이다. 인간은 주체적으로 나의 선택에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이 세계에 참여야여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 가진 자유의 책임이기 떄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 해야하는 것을 결정할 수 있고 하지 말아야하는 것도 결정할 수 있다. 또 그 중간에 있는 미루는 것 역시 결정할 수 있다. 이 모든 선택은 나의 결정이다. 내가 유튜브를 보느라 할일을 하지 못한것 역시 나의 결정이므로 내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는 외부세계의 대한 책임 역시 져야한다. 외부세계는 내가 참여하느냐 참여하지 않느냐에 따라 변화되기 떄문이다. 과거에 가난했다고 해서 책임이 나에게 없다, 나는 어쩔 수 없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못..
사회적 변화 사회적 변화는 4가지 방안으로 인해 일어난다. 보상, 처벌, 간단한 유도, 동조. 그런데 이 4가지 방안중에서는 어떤것이 가장 효과있을까? 해당 사례를 보자. 미네소타 주 관리들이 조세법 이행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실험을 수행하였다. 사람들을 4가지 집단으로 나누고 상이한 정보를 제공하였을때 어떤 집단이 가장 조세법 이행률이 높았을까? 첫번째 집단 : 시민들의 세금이 교육과 치안, 화재예방 등의 좋은 일에 쓰인다는 정보가 주어졌다. 두번째 집단 : 조세정책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게 될 거라는 정보로 위협이 가해졌다. 세번째 집단 : 세금 용지 작성방법을 확실히 모르거나 헷갈릴 경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마지막 집단 : 이미 미네소타 주민들의 90%이상이 세법상의 의무를 이행했..
나의 근본을 만든 명언. 있을 때 겸손하라. 그러나 없을 때는 당당하라. 마음속에 담아두는 명언 가운데 최고를 뽑으라면 이 말인것같다. 재벌 2세가 아닌 자수성가 부자들은 대부분 겸손하다. 물론 이는 근본적으로 선한사람이어서가 아니다. 부자들이 선하고 예의바른 이유는 목적이 존재한다. 그것들이 기회를 만들기 때문이다. 당장 내 경험을 봐도 그렇다. 선하고 예의바른 사람들을 보면 좆같은 알바 중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대해준다. 알바하는 나 조차도 더 좋은 서비스의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하물며 기업단위라면 기회의 가치가 더 커질것이다. 반대로 가진게 없다면 당당하여야한다. 돈이 나의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허풍을 떨며 있는 척을 하라는게 아니다. 솔직하게, 솔직하면서도 무한한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이다..
후건부정식 후건이란 조건문에서 뒤쪽 명제를 뜻한다. p이면 q이다 일때, p가 전건이고 q가 후건이다. 1. p라면 q이다. 2. q가 아니다. 3. 그러므로 p가 아니다. 인터넷 강국인 한국에서 인터넷을 통한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축되고있다.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당국의 강력한 단속 떄문이다. 문제는 이런 온라인상의 위축이 정치적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의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적 권리이다. 민주사회의 인터넷은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 곁가지를 치우고, 핵심적인 주장은 단속을 줄여야한다가 될 것이다. 이는 아래와 같이 표현될 수 있다.
귀추법 전제로 부터 결론이 개연적으로 나온다는 귀납법의 일종.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어떤 놀라운 현상q가 관찰되었다. 만약 p가 참이면 q가 설명될 것이다. 따라서 p가 참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있다. 간단히 설명해서, 결론 q를 설명할 수 있는 모든 전제인 p들을 생각하고, p에서 q를 올바르게 이끌어 내는 것이다. 가령 결론 : '엄마가 집에 없다' 고 했을때, 생각할 수 있는 전제는 1: 장보러 가셨다. 2: 친구를 만나러 가셨다. 3: 할머니를 만나러 가셨다. 정도인데 우리집 냉장고가 꽉차 있고, 할머니는 어제 만났었다면 2번이 올바른 추론이 될 것이다. 물론 귀추법은 결론이 전제로 부터 필연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환율 ▌환율이란 환율이란 한나라 화폐의 상대적인 가치를 의미한다. 보통 달러/원 환율 처럼 앞에는 기준이되는 화폐가 오고, 뒤는 교환될 수 있는 자국 화폐가온다. 만일 환율이 상승했다고 한다면, 기준인 달러의 환율 상승으로, 달러를 바꾸기위한 원화의 비율이 상승하였다고 보면된다. 즉, 환율상승은 달러강세이다. ▌국가내에 외화가 많아지면 해당외화가치는 낮아진다. 수요공급의 법칙이다. 경상수지 상승으로 달러가 많이 수급되면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다. ▌고정,변동 환율제 환율정책은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로 양분된다. 고정환율제는 달러에 환율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고정환율제를 채택한다면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는대신, 금융정책의 독립성이 사라진다. 더불어 외환위기를 유발할 수도있다. 가령 금리인하를 단행해 경제..
코스피 변동 (1)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수입에 따라 급변한다. 근거 1-1 한국은 수출주도형 국가이다. 한국의 수출의존도는 약 37%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일본의 수출의존도는 14.3%로 한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주요 20개국 중에서는 미국(8.0%), 브라질(10.6%), 인도(11.5%) 다음으로 낮았다. 따라서 코스피 변동추이는 수출액에 따르는것을 볼 수 있다. 근거 1-2 미국과 중국은 한국 수출액의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있다. 이처럼 중국과 미국은 한국 수출에 영향을 가장 크게 끼치는 국가이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의 소비심리가 얼어붙는다면 한국수출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고 이는 코스피 하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환율의 상승과 코스피 하락은 병행된다. 환율이 상승하면 코스피는 하락..